이사 후 제 방에 딸린 베란다에 고양이 화장실을 놓아야 해서 방문을 열어놓고 지내야 해서, 적당한 프라이버시와 무드를 만들어보려고 구입했습니다.
색감이 너무 좋고 그라데이션이 정말 예쁩니다. 강한색의 조합이지만 소재가 은은해서 과하지않고 집에 잘 녹아듭니다.
집에 바람이 조금만 돌아도 살랑살랑 움직일 정도로 소재가 가벼우면서 실키해요.
방문 사이즈에 정확히 맞아서 더욱 좋았습니다.
저는 집게나 커튼봉 없이 문 틀에 테이핑 부착했습니다. 천이 워낙 가벼워 테이핑으로도 가뿐해요.
받은 채로 다림질 없이 바로 설치했는데요, 포장시 생긴 주름이 약간 물결지는 여유감 처럼 보여서 굳이 다릴필요 못느꼈구요.
다소 어두운 방 안과 환한 거실, 양쪽에서 느껴지는 색감의 차이도 정말 맘에 듭니다. 다른 색상도 구비해서 계절마다 바꿔보고 싶네요.
(2023-10-20 10:49:05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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